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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수도권 3개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 제공

문정우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UZ센터 푸른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책 나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동탄역 푸르지오·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책 나눔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이 운영 중인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책 나눔 서비스는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하며 3개월 후에 다른 단지로 책을 이동시켜 푸르지오 한 단지가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없는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SNS를 통해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은 이를 통해 푸르지오에서 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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