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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건우병원 무지외반증 교정술로 국제권위학회 2회연속 발표자 선정

김지향

국제족부 SCI저널 Foot and ankle International 동양인 첫 편집위원과 정형외과 SCI저널 Impact Factor 최고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올해까지 65편 이상 SCI/E 족부논문 및 족부학 교과서를 집필해온 족부의사 5인의 전담팀 체계로 운영되는 연세건우병원이 세계정형외과 및 족부의사들이 찾는 국제권위 학회로 꼽히는 62nd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와 국제족부학회(AOFAS) instride된 Korean foot and ankle society 두 학술대회에서 무지외반증 복합 교정술에 대한 우수한 임상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두 학술대회 연속 구연(oral-session) 발표자로 선정되었다.



국제 SCI저널 게재, 복합교정술이란?

무지외반증 수술법은 130가지가 넘게 보고되었다. 이 많은 술식 중 족부전문학회와 저널에서 연세건우병원 복합교정술과 임상결과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환자의 치료부담 감소와 양측무지외반증 동시교정 성공이다. 학계에 보고된 대부분 방법은 이중 절개를 통한 돌출된 뼈만 깍아 연부조직을 봉합한다.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심하다. 따라서 양측 무지외반증 동시교정이 어려웠다. 때문에 연부조직 재건술, 미세절개 혹은 SERI 교정술 등이 제안되었다.

그러나 국제족부학회 및 저널에 위 술식들은 다양한 변형각도, 주변 인대, 신경 등 해부학적 구조 상태를 단순 장비로 파악 뒤 수술하는 까닭에 적용가능한 환자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며, 수술 중 시야확보가 어려워 부정교정과 재발 위험과 주변조직 손상에 따른 무지강직/내반증 및 재발 등 치명적 합병증 위험이 높았다.

하지만 지난 2011년 국제족부 SCI저널 FAI에 연세건우병원 박의현원장 연구팀에서 복합교정술 논문이 게재로 단일화된 술식없이 춘추전국시대 같던 수술법이 하나로 정립되게 된다. 복합교정술은 우선 기존처럼 이중절개가 아니다. 외측에 하나의 미세절개 만으로 수술한다. 또한 돌출된 뼈를 깎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금을 만들어 내측으로 당겨 1자로 정렬을 맞춰준다. 따라서 절개창이 줄고, 뼈를 깎는 통증 부담이 줄면서 무지외반증 수술환자 치료부담 개선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실제 이들의 논문과 연구발표에 따르면 수술 후 통증을 측정하는 VAS SCORE에서 복합교정술 환자는 10점 만점에 2점으로 비복합교정술(5~7점)에 비해 큰 통증경감 효과를 보였고, 평균 입원기간도 한측 2일, 양측동시교정에도 불과 2.5일로 국내 평균입원기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공개) 7일보다 최대 3.5배 빠른 회복결과를 보였다.

동양인 최초로 국제족부SCI저널 편집위원에 선정되며 세계족부학에 석학(碩學)으로 꼽히는 연세건우병원 족부팀 족지변형파트에 주인탁 박사는 “무지외반증 수술은 아름다운 발의 회복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수술로 인한 재발과 강직·내반증 등 합병증 없는 안전도 중요하다. 따라서 현명한 환자라면 병원 선택 시 국내·외 SCI저널이나 족부학회 발표된 의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수술법 및 보조기구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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