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화천 출신 대학생,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받는다

화천시, 등록금 100%+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원 지원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군은 화천 출신 모든 대학생들에게 4년 간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대학생 첫째 자녀부터 재학 기간 등록금 100%뿐 아니라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첫째 아이 학기 당 100만 원, 둘째 아이 등록금 70%, 셋째 아이부터 등로금 100%가 지원됐지만 올해는 등록금 전액 지원 범위를 모든 대학생으로 넓혔다.

특히 부모 소득분위와 상관 없이 모든 대학생을 포함해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원한다.

자격기준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실거주하고 있자다.

단 직전 학기 성적이 첫째 자녀 3.0, 둘째 자녀 2.5, 셋째 자녀 이상 2.0 이상을 받아야 한다.

재단은 대학생 뿐 아니라 고교 신입생과 예체능 특기생 대상 지원금 지급 규정을 마련해 화천 어린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2학기 지원사업 신청은 2월4일~3월8일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사무국(화천군 교육복지과)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화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역의 인재들이 화천군 출신이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하고자 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했다.

한편 (재)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지난 5일 군청 홈페이지에 2019년 1학기 지역인재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공고를 게시한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