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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커지고 강력해진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공개

고급스러움 강조한 디자인에 자율주행·커넥티드 등 첨단기술 대거 적용
막다른 골목 핸들링 조작 없이 후진해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술도

머니투데이방송 이진규 기자2019/01/17 15:26

BMW의 '뉴 7시리즈'

BMW 그룹이 17일 더 커지고 강력해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전 세계에 처음 공개했다.

지난 1977년 처음 소개된 7시리즈는 진보적인 럭셔리와 새로운 기술의 상징으로 사랑을 받아온 BMW 최상위 모델이다.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7시리즈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첨단기능, 자율주행·커넥티드 기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양 등이 적용됐다.

뉴 7시리즈는 전면부의 디자인과 차체를 키워 더욱 편안한 공간과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의 품격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일반 모델의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22mm 늘어난 5,120mm이며, 휠베이스도 140mm 더 늘어나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보닛 상단의 선명한 윤곽선과 크기를 키운 엠블럼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40%가량 넓어진 BMW 키드니 그릴이 소폭 얇아진 헤드램프와 어울려 강력한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전 모델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장착돼있으며, 약 500m 범위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BMW의 '더 뉴 7시리즈'

뉴 7시리즈의 실내는 넓은 공간과 엄선된 소재,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넓은 면적을 퀼팅 처리한 고급 나파 가죽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인테리어 옵션에 금속 캐릭터 라인이 들어간 고급 원목 소재의 아메리칸 오크 다크(American Oak Dark)와 고광택 포플러 그레인 메탈릭 그레이(Poplar Grain Metallic Grey)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소음을 줄이기 위해 뒷바퀴 아치와 B 필러를 꼼꼼하게 방음 처리했으며, 측면과 후면 유리창은 모델에 따라 더욱 두꺼운 유리를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뉴 7시리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은 물론, 최신 BMW e드라이브(eDrive)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도 함께 선보인다.

뉴 7시리즈에 탑재된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Euro 6d-Temp 규정을 충족한다.

뉴 7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BMW 뉴 M760Li xDrive는 6.6리터 12기통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250~5,750 rpm에서 최고출력 58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뉴 750i xDrive와 뉴 750Li xDrive는 새로 개발된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80마력 높은 53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뉴 7시리즈의 디젤 라인업은 모두 강력하고, 효율적인 3.0리터의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750d xDrive와 750Ld xDrive는 최고출력 400마력, 뉴 740d xDrive와 740Ld xDrive는 최고출력 320마력, 뉴 730d xDrive와 730Ld xDrive는 최고출력 26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뉴 7시리즈의 PHEV 모델은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탁월한 효율성을 자랑하며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도 최소화했다.

뉴 745e, 뉴 745Le, 뉴 745Le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해 스포츠주행 모드에서 최고시스템 출력 39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배터리만으로 최대 54~5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7시리즈에는 안락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가장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스톱&(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 변경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장치, 교차로 경고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됐다.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더욱 정밀한 주차를 도와준다.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미터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추가됐다.

뉴 7시리즈는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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