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도민중앙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 17일 개최

(사진=신효재 기자) 17일 (사)강원도민중앙회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강원도민회중앙회(회장 전순표)는 17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강원도민중앙회는 2018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강원인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출향 지역인사들이 함께했으며 정만호 경제부지사, 한금석 강원도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김진태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심기준 국회의원, 이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최명서 영월군수, 조인묵 양구군수 등 단체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사)강원도민회중앙회 전순표 회장은 "지난해는 강원도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기념비적인 해였다"며 "스포츠를 통해 평화라는 올림픽의 이념이 구현된 유사이래 없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하나가 되어 전력투구해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앞으로 허전한 느낌마저 든다"며 "출향도민이 하나로 단결해 우리의 저력을 다시 보여 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이 자리가 고향의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원도민 전체의 화합과 단결을 공고히 하고 강원도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금석 강원도의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300만 강원도민의 저력을 세계 만방에 알릴 수 있었다"며 지금의 평화가 도민의 행복과 강원도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8개 시군 각 지역 도민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사진=신효재 기자)17일 강원도민중앙회가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