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나스미디어, 글로벌 사업 본격화 기대-대신증권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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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고난의 시간이 길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5만 1,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2% 줄어든 273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72억원으로 추정했다. 2017년 4분기 지상파 파업에 따른 디지털방송 일회성 호재에 따른 실적 베이스 부담과 매체 요구 수수료 상승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7% 증가한 776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49억원으로 기대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은 모바일/동영상 중심으로 전년보다 9% 성장할 전망"이라며 "나스미디어의 모바일 플랫폼은 알고리즘 고도화와 CPI 마케팅 수요를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인바운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현지 매체에 대한 광고주 마케팅 수요는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IPTV 수수료율은 매체사와 연간 재계약 과정에서 정상화 될 것"이라며 "지하철 5678호선 중 6호선과 일부 부진한 인벤토리 반납 예정이지만 매체구입지 절감과 기존 주력 광고주 마케팅 재개로 오히려 수익성 강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2% 줄어든 273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72억원으로 추정했다. 2017년 4분기 지상파 파업에 따른 디지털방송 일회성 호재에 따른 실적 베이스 부담과 매체 요구 수수료 상승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7% 증가한 776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249억원으로 기대했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은 모바일/동영상 중심으로 전년보다 9% 성장할 전망"이라며 "나스미디어의 모바일 플랫폼은 알고리즘 고도화와 CPI 마케팅 수요를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인바운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현지 매체에 대한 광고주 마케팅 수요는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IPTV 수수료율은 매체사와 연간 재계약 과정에서 정상화 될 것"이라며 "지하철 5678호선 중 6호선과 일부 부진한 인벤토리 반납 예정이지만 매체구입지 절감과 기존 주력 광고주 마케팅 재개로 오히려 수익성 강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