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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민수 올스타빗 대표 전격 인터뷰…"前 임직원 횡령으로 고소"

경찰 고소 당한 민병진 전 대표, 해외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 기자cat@mtn.co.kr2019/01/18 12:19

18일 오전 인천 올더마스터 사무실에서 기자와 신민수 올스타빗 대표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민환 수습기자)

최근 출금지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을 찾아 머니투데이방송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래는 신민수 올스타빗 신임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그는 신변에 위험을 느껴 뒷모습으로만 인터뷰에 응하는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했다.

-지난 투자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운영상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 과정 중이라고 발언하셨다. 구체적으로 말씀해달라.

"이전 임직원들의 불법행위와 거래소의 출금제한, 불투명한 유통량, 아토믹스왑 등이 운영상의 문제점이다. 이에 대해서 형사고소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재 법무팀과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가 진행 중이며 추후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진행 사항을 안내해드릴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적인 문제점들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 중에 있다. "

-이전 거래소 임직원들에 대한 고소를 말하는건가.

"내부직원과 임직원, 외부 사람 등 복수의 인원에 대해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원래 어제(17일) 법무법인과 미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21일로 미뤄졌다. 횡령으로 접수될 예정이며 향후 고소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것이다. "

-현재 출금 지연과 거부 등 불편함이 일어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시스템적인 문제 때문인가.

"전체 이용자에 대한 일방적인 출금 제한은 아니고 거래소를 통해 부당수익을 판단했을 경우에만 출금제한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소명이 되면 정상 출금이 가능하다"

-출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지.

"한명의 이용자가 여러 계정을 만들어 자산을 이동하는 '자전거래' 방식을 이용해 이벤트머니를 부당취득한 경우는 출금이 되지 않는다. 또 실입금 내역과 전산상 내역이 불일치하거나 거래소 전산상의 오류를 이용한 중복지급 등을 검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부당취득을 했다고 판단될 경우 출금이 되지 않고,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정상적으로 출금을 진행하고 있다. "

-자전거래 방식으로 부당한 시세차익을 본 이용자들이 있다는 얘기인가.

"원천적으로 거래소는 1인 1계정 방식으로, 또 본인 등록 계좌만 사용할 수 있다. 은행에서도 자금세탁 관련법이 있지 않나. 하지만 여기에 저촉되는 사례들이 확인이 됐다. 다만 어느정도인지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


-현재의 출금한도 30만원을 늘린다거나 내방 상담제도를 개선할 계획이 있나.

"출금해 드리는 금액은 부당수익자 검토, 계정의 데이터 값 매칭, 본인인증, 매수·매도시점 등의 검수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별로 증액해 출금해드릴 예정이다. 부당수익자를 막기 위해 본인인증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구현을 서두르고 있다. 데이터 정상화가 완료되면 방문이 아닌 웹상으로 이전 처럼 즉시 출금할 수 있도록 빠르게 업데이트할 것이며, 다시는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

-시스템 개선 시기는?

"본인인증 시스템은 이르면 다음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인증 후 검수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2월 정도로 보고 있지만 개발상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 "

-자체 발행 코인이 너무나 많다. 이렇게 다수 코인을 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전 임직원들이 개발한 코인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이용자들이 금전적으로 손실을 입었다고 생각한다. 올스타빗 현 임직원들의 회의를 통해 기존 발행됐던 자체 코인들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나은 코인들을 발행하게 됐다. 더불어 손실을 입은 이용자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의적으로 보상차원에서 추가적인 자체 코인을 발행한 것이다. "

-투자자 동의 없이 코인을 임의로 스왑하는 과정에서 투자금 손실이 일어난 상황이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 계획인가.

"현재 가장 문제 거리다. 아토믹 스왑을 해결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수차례 회의를 했지만, 이미 수많은 매도와 매수가 진행됐기 때문에 서버 원상복구(롤백)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이점 머리숙여 양해 부탁드리며 이에 따른 보상으로 올더마스터 코인을 발행해 총 보유수량 대비 2%씩 지급해드리고 있다.

물론 시세를 반영해 지급해야 하지만 일부 부당수익자들 때문에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소량씩 지급하는 상황이다.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검수 시스템 구축 이후 지급되는 올더마스터 추가 지급 비율은 임직원 협의 후 다시 결정할 계획이다. "

-앞으로도 자체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 있나.

"제 취임기간 동안 최소화할 예정이다. 가능한 하지 않으려고 한다."

-현재 올스타빗에 대한 유언비어 유포 등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진행 상황은 어떤가.


"자사 운영의 영향을 주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법무팀, 협약한 법무법인 등을 통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진행 상황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드리겠다.


-인천 서부경찰서가 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자료도 전달을 해드릴거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인지를 하고 있다.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예전 운영진과는 연락이 닿는지 궁금하다.

"한국에 있는 최강일 전 대표와는 연락을 하고 있다. 민병진 전 대표에게 고소가 들어갔고 경찰을 통해 출국했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


-올더마스터라는 회사가 다단계 코인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이 인터넷에 파다하다. 올스타빗과 어떤 관계인가?

"올더마스터와 관계사인 것이 맞다. 올더마스터는 다단계 코인 사기를 벌어지 않았다. "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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