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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머리숱으로 스타된 1살 아기, 팬틴 모델로 발탁

황윤주 기자

사진= 팬틴 광고 캠페인

남다르게 풍성한 머리숱을 가지고 태어나 SNS상에서 이름을 알린 일본인 여자 아기 찬코(1세)가 P&G의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팬틴은 찬코의 성장스토리를 담은 광고 캠페인 영상 '찬코의 머리카락 이야기(The Hairy Tale by Babychanco #HairWeGo)'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찬코는 생후 4개월 무렵부터 '베이비찬코'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풍성한 머리가 돋보이는 일상 사진이 공유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큰 아이다. 계정 개설 8개월이 지난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8만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머리숱 왕 아기'로 보도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팬틴 광고는 남다른 머리숱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찬코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존중하고 남과 다른 모습까지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흰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 그대로 방송활동을 하는 일본의 아나운서 사토 콘도의 나레이션과 함께 제작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팬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남들과 다른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고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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