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월부터 베트남 나트랑·푸꾸옥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다음달부터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은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오후 9시35분 인천을 출발해 0시35분(현지시각) 나트랑에 도착하고, 현지시각 새벽 1시35분 출발해 인천에 8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2월15일부터 3월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오후 7시20분 출발, 오후 11시20분(현지시각)에 도착하고, 푸꾸옥에서 0시20분 출발해 6시5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출발편이 6시간, 도착편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로써 이스타 항공은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주요 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나트랑과 푸꾸옥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현지 리조트와 제휴를 통해 호텔의 체크아웃 이후부터 공항 이동시간까지 식사와 휴양시설 이용, 공항 샌딩까지 편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 패스를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양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이벤트를 진행, 일본 국제선 왕복항공권, 현지 리조트 숙박권, 이스타항공 옥스퍼드 블록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