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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GDP 2.7% 성장 유지…4분기 1% 성장

수출 감소했지만 소비·투자 증가…설비투자 3.8% ↑
조정현 기자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2.7%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2일 '2018년 4/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 속보치를 발표하고, 2018년 연간으로 전년대비 2.7%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을 거듭했다.

1월 3%에서 7월 2.9%, 10월에는 6년만에 최저수준인 2.7%로 거듭 조정됐다.

연간 2.7% 성장을 유지하려면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84% 이상을 기록해야 했다.

이번 한은 발표를 보면 4분기 GDP는 전기대비 1% 깜짝 성장을 기록해 연간 2.7% 성장을 지켜냈다.

4분기 1% 성장은 3분기 0.6% 성장에서 크게 확대된 수치다.

항목별로 보면 4분기에 수출(-2.2%)이 감소했지만 민간 및 정부의 소비지출이 증가했고 건설과 설비투자도 증가로 전환됐다.

민간소비는 의료와 오락문화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기 대비 1% 늘었고 건설투자는 1.2%, 설비투자의 경우 3.8% 대폭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는 교역조건이 악화돼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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