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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유한양행, 올해 4분기부터 실적개선 기대"-NH투자증권

박소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유한양행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9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35.3% 감소할 것"이라며 "비리어드(B형 간염) 특허만료로 원외처방액이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K 백신 상품매출 증가로 지난해 4분기 ETC(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이 2,722억원으로 예상되지만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은 광고효과 소멸로 다소 부진한 266억원이 될 전망이다. API(원료의약품)부문은 663억원으로, 길리어드 외 신규 고객사 매출 본격화까지 시일이 소요될 것라는 관측이다.


2019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1조 6,032억원, 영업이익은 8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 81.4% 오른 수치다. 구 연구원은 "유한화학의 감가상각비가 감소하고, 유한킴벌리 또한 구조조정으로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R&D비용은 2018년 1070억원에서 2019년 1500억원으로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며 "얀센 계약금 550억원은 연간에 걸쳐, 길리어드 계약금 165억원은 1·4분기 일시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소영 기자 (ca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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