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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카드사, 4차산업 혁명 고려해 변화 대응해야"

윤석헌 원장 "공공기관 지정문제 긍정적으로 본다"
이충우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핀테크 업체들의 잇단 진출로 결제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사들이 4차산업 혁명에 제대로 대응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조찬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4차산업과 관련해 핀테크 (진입) 등으로 금융의 체질이 바뀌는 상황"이라며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대응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에 따른 타격을 상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축소 허용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정보를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카드산업 건전화 태스크 포스를 구성해 부가서비스 축소 기준 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윤 원장은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문제와 관련해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일단은 긍정적으로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금감원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에서 공공기관 지정시 금융감독기구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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