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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망우리공원 웰컴센터 조성 공모에 '낙이망우' 선정

"공동묘지 부정적 이미지 개선하고 힐링공간 제공"
문정우 기자

'낙이망우'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22일 망우리공원의 묘지관리 기능과 함께 묘역에 대한 정보제공과 편의·휴게시설을 지원하는 웰컴센터(가칭)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모노건축사사무소(정재헌)가 응모한 작품 '낙이망우(樂而忘憂)'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명공모로 국내 5개 팀을 지명해 작품을 접수했고, 심사위원회는 건축, 조경 등 관련 전문가 6인의 심사위원과 1인의 예비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심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이번 당선작은 망우리공원의 기념성을 살리면서 주어진 프로그램을 탁월하게 해석한 설계안이란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했고 향후 확장 가능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섬세한 계획이 보이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시는 1등 외에도 ▲2등 종합건축사사무소 금성 김용미 ▲3등 이손건축 손진 ▲4등 건축사사무소 아뜰리에17 권문성 ▲5등 건축사사무소 M.A.R.U 김종규를 선정했다.

김태형 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망우리공원 웰컴센터 건립을 통해 '공동묘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서울둘레길과 망우리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편안한 쉼터와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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