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대출금리 다소 낮아진다...코픽스 금리 조정
이유나 기자
올해 7월부터 기존보다 낮아진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가 적용되면서 대출금리가 다소 낮아지게 됩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개선방안을 오늘(22일) 발표하고, 기존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 산정방식을 보완해 새 금리를 하반기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코픽스 금리에는 기존에 반영하지 않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결제성 자금과 정부·한은 차입금 등을 반영합니다.
은행의 전체 대출 중 약 34%를 차지하는 저원가성 자금을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에 반영할 경우, 금리는 현재보다 0.27%p 하락할 것으로 당국은 분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