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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생활밀착형 SOC공급확대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역 4소, 중앙 1곳 도전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22일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역 4곳, 중앙 1곳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

22일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주거복지 실현 및 도시 경쟁력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014~2018년 도내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9개 시·군, 13곳 중 2014년도 선정된 태백 통리를 완료했다.

2016년 선정된 춘천시 근화동 일원과 2017년 선정된 춘천시 약사동, 강릉시 옥천동, 동해시 동호동, 태백시 장성동 일원은 단위사업별 실시 설계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2018년 선정된 원주시 학성동, 삼척시 정라동, 성내동, 태백시 장성동, 영월군 영월읍, 정선군 사북읍, 철원군 철원읍 등 7곳은 2018년12월 선도지역 지정 고시에 이어 현재 활성화계획수립을 준비 중이며 공사는 올해 상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개 사업유형별 100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중 30곳은 중앙에서 70곳 내외를 광역 시·도에서 선정하며 올해 선정물량 30%는 상반기에 선정하며 70%는 하반기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국비 350억원으로 상반기 1곳, 하반기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중앙선정분(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공공기관 제안분)에서 1곳 이상 선정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지역별 생활 SOC 공급현황을 바탕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관련 국가적 최저기준에 미달하는 시설을 집중 공급하며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있도록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참여 확대와 지원을 위해 도시재생 뉴딜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8년 강원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도시재생전문가의 양성과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컨설팅을 실시해 주민들이 뉴딜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토록할 계획이다.

안 국장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SOC 공급을 확대하고 복합기능의 혁신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군의 도시재생 전담조직구성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우선 설치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뉴딜사업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한다면 더 많은 사업대상지 선정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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