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KOSEF 코스닥150 ETF' 신규 상장
"낮은 보수가 큰 장점…연 보수 0.15%"조형근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KOSEF 코스닥150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150 지수는 코스닥 종목 중에 150종목을 선정해 유동주식수 가중 시가총액 방식으로 산출되는 지수로, 시가총액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주식 중 기술주 섹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상품은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7번째 ETF 상품이다. 연 보수는 0.15%로, 기존 상품들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KOSEF 코스닥150 ETF'의 가격은 코스닥150 지수에 5를 곱한 6,000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기존 상품들의 가격은 코스닥150 지수에 10을 곱한 1만 1,000원 내외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장은 "'KOSEF 코스닥150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낮은 보수와 저렴한 가격"이라며 "보수는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200 지수에 투자하는 'KOSEF 200TR'의 경우에도, 보수가 업계 최저수준인 0.012%로 현재 운용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