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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클라우드 사업 확대…'토스트'로 글로벌 시장 진출

NHN엔터, 클라우드 시장 공략 강화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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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사 게임에 적용하던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를 금융과 쇼핑 분야의 고객사에게 제공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앞뒀습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토스트'는 게임포털 한게임으로 유명한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4년 10월 선보인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입니다.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자체 게임에 주로 활용하다 금융, 쇼핑 등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고객사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 티몬, 충남대, YJM게임즈, 팅크웨어, 인크로스 등 500여 기업고객이 토스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준으로는 3만여개에 달합니다.

기업들이 점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특정 클라우드 서비스에 종속되는 걸 꺼리는 기업들이 다수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한 친환경 도심형 데이터 센터 TCC(Toast Cloud Center)를 보유하고 있고, 보안관제 컨설팅 기업 파이오링크, DB 보안 영역의 피앤피시큐어, 웹호스팅 기업 NHN고도 등 자회사들의 지원 사격을 받는 점도 강점입니다.

[김동훈 / NHN엔터 이사: NHN 토스트 같은 경우는 보안 서비스를 하는 여러 자회사들과 협력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일본 도쿄에, 5월에는 북미 시장에 서버를 구축하고 현지 사업자들을 고객사로 유치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합니다.

[김동훈 / NHN엔터이사: (우리가 축적한) 서비스 경험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녹여넣은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관계로 생각지 않구요 협력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안 이슈에 민감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경험이 곧 경쟁력이고, 그간 금융과 쇼핑, 게임 부문 자회사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리딩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서정근 기자 (antila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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