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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다보스포럼 지속가능경영 100대기업 선정

지수 편입 후 가장 높은 9위 랭크…아시아기업 중 최고순위
조정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Global 100 Most Sustainable Corporations in the World, 이하 Global 100)’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3년 처음으로 ‘Global 100’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지수 편입 후 가장 높은 순위인 9위에 랭크 됐으며 이는 한국을 포함, 아시아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신한금융 측은 "이사회 산하 사회책임경영위원회 운영과 2020 CSR 전략 수립,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등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왔다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그룹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원의 투자 및 지원, 2012년 대비 온실가스 20% 절감 등 탄소경영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미션인‘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가치를 함께 제고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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