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국 바레인] 황희찬, 키르기스스탄 실수 만회 ‘2019 아시안컵 첫 골’

백승기 기자



대한민국의 황희찬이 키르기스스탄 전의 실수를 만회하는 골을 바레인전에서 기록했다.

2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53위)은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전반을 1대 0으로 리드한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이날 황희찬은 전반 33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황인범이 페널티지역으로 들어가는 황희찬에게 정확한 킬패스를 연결했고, 황희찬은 이를 잡아 상대 수비수를 제쳤다.

하지만 황희찬은 한 번 더 수비수를 제치려 했고, 결국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이후 황희찬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왔다. 전반 44분 이용이 올린 크로스가 튕겨져 나왔고, 골문이 빈 상태서 볼은 황희찬에게 왔다. 황희찬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키르기스스탄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당시 황희찬은 텅빈 골문에 골을 넣지 못했다.

황희찬은 "키르기스스탄전은 아직도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감독님과 형들이 많은 도움과 위로를 줬다. 빨리 극복했고 중국전에서 뛸 수 있었다. 16강 토너먼트부터는 더 잘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