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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S 2019] 로버트 위코 대시 COO "블록체인 본질은 탈중앙화"

알트코인 대시, 1초안에 결제…수수료는 1퍼센트 미만
박수연 기자

로버트 위코 대시 최고운영책임자가 2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방송(MTN)·체이너스 공동주최 '2019 블록체인융합서밋:체인플러스(BCS:Chain+)' 에서 '대시와 결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블록체인의 본질은 전세계적으로 동등하고 탈중앙화된 민주적 관리 시스템에 있습니다."

로버트 위코 대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3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방송(MTN)·체이너스 공동주최 '2019 블록체인융합서밋:체인플러스(BCS:Chain+)' 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스위스 출신 로버트 위코는 대시 코어(Dash Core)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로 디지털 통화 지불에 중점을 둔 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출신으로 HP와 UBS 같은 세계적인 IT기업과 금융기관에서 17년 동안 경력을 쌓아 왔다.

알트코인 대시는 익명성과 보안, 빠른 거래 속도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ICO 자문 및 리서치 회사인 새티스그룹(Satis Group)은 지난 8월 보고서를 통해 모네로(Monero), 비트코인(BTC) 등과 함께 향후 10년간 가장 가격 상승 가승성이 높은 코인으로 대시를 선정했다.

채굴자에 의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비트코인과 달리 대시는 채굴자와 마스터노드로 이뤄진 이원화 시스템에 의해 네트워크가 유지된다. 로버트 위코 COO는 "보안을 위해 마스터노드 시스템을 개발했고 비트코인, 이더리움보다 더 나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대시 랩스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와 결제 네트워크 스피드와 확장성을 개선시키기 위해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로버트 위코 COO는 "1초 안에 다른 산업과의 경계없이 결제를 진행할 수 있고 결제 진행 비용이 1퍼센트도 안된다"며 "수수료가 낮고 탈중앙화된 싸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별 금융 인프라에 대한 법적 부분이 달라 결제 시스템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토콜 자체를 된다, 안된다 하기보다는 회사나 개별적인 솔루션을 상대로 법이 다르게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위코 COO는 "올해 2분기에 14번째 버전이 나오는데 상인들과 유저들을 한번에 통합해서 연결할 수 있도록 통합할 것"이라며"보다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만들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수연 기자 (tout@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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