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기은, 3년간 15조원 기업투자 자금 지원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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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내일(24일)부터 15조원 규모의 기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금융위원회와 산은, 기은은 기업투자 지원프로그램 운영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고, 중소 중견기업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10조원, 환경·안전투자에 5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에는 3년간 산업은행이 예비중견·중견기업을 중심으로 7조원,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3조원을 투입합니다.
환경과 안전투자 지원프로그램에는 산은과 기은이 2조5,000억씩 모두 5조원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안전설비 확보, 노후설비·건축물 교체, 민간 생활 SOC 투자 등이 대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