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하반기 인센티브' 지급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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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일(25일) 반도체 협력사 224개사에 총 381억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 8천여 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는 2010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금액입니다.
삼성전자 DS부문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차, 2차 우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인센티브를 명절 연휴 전에 지급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