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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S 2019] 'STO'로 8조 달러 대체 투자 시장 열리나

자산 유동화에 프리미엄…국경 넘는 투자와 국제 협력도 기대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2019/01/24 18:32

토빈 맥코마스 오픈파이낸스 네트워크 최고매출책임자(CRO)

"증권형 토큰 발행(STO)에는 많은 주체가 참여하고 8조 달러의 대체 투자 공간이 열립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증권‧채권도 토큰화가 진행될 겁니다."

토빈 맥코마스 오픈파이낸스 네트워크 최고매출책임자(CRO)는 24일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블록체인 융합 서밋 체인플러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픈파이낸스 네트워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형 토큰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한 곳이다. 토빈 맥코마스는 증권형 토큰이 기존 자산을 유동화해 새로운 시장이 생겨날 거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등 자산에 투자할 때는 7년에서 10년 동안 돈이 묶여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때에 따라서 단기적으로 30~50% 정도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 투자자가 수익을 거두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부동산을 증권화 토큰과 연동시키면 묶여있는 자산이라도 유동성을 가질 수 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도 분산화를 통한 리스크 절감이 가능한 것이다.

토민 맥코마스 CRO는 "STO는 유동성 프리미엄을 통해 투자자 끌어들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실제로 미국의 부동산 신탁의 경우 중개업체는 수수료 수십만 달러를 받는데 STO를 활용하면 수수료에서 상당한 비용이 절감된다"고 말했다.

STO가 상장‧비상장 주식과 연동될 경우의 이득도 고려해야 한다. 비상장 주식 투자는 대부분 유선 콜센터를 통해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가 조건에 합의하면 계약서를 증권사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거래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수수료도 높은 편이다.

상장된 주식이 거래될 때도 여러 중개기관을 거치므로 정산에 이틀 이상이 소요되기도 한다. 특히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는 시차와 제한된 정보, 높은 수수료로 투자 문턱이 높은 편이다.

박세원 KSTOX PR매니저는 "STO를 활용하면 중개기관 없이 모든 종류의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며 "온라인‧스마트 콘트랙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접근도 가능해진다"고 가능성을 진단했다.

STO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 체계가 생겨날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데빈 황 케빈캐피탈 창업자는 "STO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리감독이나 인증 등에서 국제적인 협력관계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빈 황 창업자는 또한 "한국의 경우 특히 아시아 가상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도 증권형 토큰이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고장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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