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상승에도 비관론 여전…집값 전망 6년만 '역대 최저'
이유나 기자
소비심리가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아직까지는 비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5로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지만, 기준치인 100 밑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수치로,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낙관적, 낮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합니다.
일자리(78)와 임금(122)에 대한 전망은 각각 지난달보다 개선됐지만, 주택가격전망지수는 91을 기록하며, 2013년 1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