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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분양 해소 도시군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원주, 동해, 속초, 고성 등 미분양 100호이상 11개 시군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지난 24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원주, 동해, 속초, 고성을 포함해 미분양 주택이 100가구 이상인 11개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강원지사와 함께 ‘공동주택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에서 개최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수는 5736가구(2018년 12월말)로 과거(2014~2017년/ 평균 2800가구) 대비 2배 증가됐다.

이에 도는 ‘실수요자 중심의 탄력적 주택공급과 실효적인 미분양주택 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권자(시·군)와 공공주택 공급 및 주택자금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유관기관(LH, HUG)과 함께 협업해 미분양 주택수를 감소를 시키고자 지난 해 8월 이후 4개월 여만에 다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정석 건축과장은 "미분양관리지역 등 해당 시·군에 지역실정 및 여건에 맞는 주택공급계획을 수립해 분양주택 공급시기의 조정"을 요청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에는 미분양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지사에는 사업추진 단계별 보증심사 강화를 통한 신규 사업 제한, 무주택자(청년·신혼부부 등)에 대한 전셋집 또는 내집 마련 자금지원 확대 시행을 요청"했다.

한편 강원도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은 2014년 3054가구, 2015년 1876가구, 2016년 3314가구, 2017년 2816가구인 반면 2018년은 5736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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