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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한민국, 오늘 카타르전 '붉은 악마' 된다

아시안컵 4강행 한판 대결
김지인 이슈팀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8강전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진출을 다툰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날 "한국은 카타르전에서 홈 유니폼인 붉은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를 입는다. 골키퍼는 위, 아래 모두 노란색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는 흰색 상하의를 입을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뛴 세 차례 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중국과의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2-0으로 완승했다. 또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도 한국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2-1로 이긴 바 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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