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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임 상임위원에 김태현 승진...국장급 인사 단행

금융정책국장에 최훈 금융산업국장 이동
김이슬 기자

<김태현 금융위원회 신임 상임위원.>

금융위원회가 김태현 금융정책국장을 상임위원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 국장이 맡고 있던 금융정책국장 자리에는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이동했다.

금융위는 27일 차관보급인 1급 상임위원과 국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김태현 신임 상임위원은 1966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보험과장, 금융정책과장,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 금융위 주요 업무를 두루 거쳤다.

김 상임위원 승진에 따라 국장급 인사도 이뤄졌다. 최훈 금융산업국장이 금융정책국장으로 임명됐고, 금융산업국장에 윤창호 구조개선정책관이, 구조개선정책관에 이세훈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이, 금융그룹혁신단장으로 이명순 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 이동한다.

최준우 금융서비스국장, 박정훈 자본시장정책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 김정각 기획조정관 등 다른 보직 국장들은 유임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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