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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상반기 1150억원 재정…일자리·생활SOC사업

신속집행추진단 구성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일자리, 생활SOC 등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경기·고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재정 이월액을 포함해 총 4313억원 예산 중 1917억원을 신속 집행하고 대상액의 60% 인 1150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인 55.5% 대비 4.5%를 상향 설정해 86억원을 추가 집행한다.

또 일자리, 생활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발주 공사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여부를 수시 점검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긴급입찰,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2017년 행정안전부의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재정집행으로 보완해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연초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자리·SOC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국고보조사업 조기 추진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한 재정집행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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