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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그룹 IT센터' 준공…"디지털 금융그룹 전환"

부산은행·경남은행 등 7개 계열사 400여명의 IT인력 근무
이유나 기자

[사진설명] (사진 왼쪽부터)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 BNK금융지주 박훈기 그룹 D-IT 부문장./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28일 '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대지 1만8108㎡(약 5477평), 연면적 4만4260㎡(약 1만3370평) 규모로 전산동과 개발동으로 구성돼있다.

IT센터 중 전산동은 지난 2017년 말 부산은행 등 계열사가 전산장비 이전을 완료해 현재 정상 운영 중에 있다. 개발동은 지난해 10월 경남은행을 시작으로 이번달 부산은행 IT부서 이전을 끝으로 계열사 IT인력 400여명이 사무 공간 이전을 완료했다.

BNK금융은 각 계열사 별로 분산돼 있던 각종 서버, 보안장비 등 IT 인프라와 인력을 그룹 IT센터로 집중해 데이터 관리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효율성을 높이고 관리비용을 절감하는 등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NK금융은 그룹 디지털 슬로건인 'D4U'(Digital For You)도 발표했다.

'D4U'의 핵심가치는 스마트화(Smartization), 연결(Connec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협업(Collaboration)이다. 고객에게 스마트한 디지털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비(非)금융 분야와의 연결 및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BNK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체계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그룹 내 디지털 전문 인력을 늘려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고객들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금융환경을 제공하는 IT·디지털 선도 금융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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