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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몰릴 듯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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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설 연휴 기간 귀성길은 4일 오전, 귀경길은 5일 오후에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고속도로 이용 시 귀성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10분 등으로 작년보다 최대 1시간30분 감소할 전망입니다.

반면 귀경은 5~6일에 집중되면서 부산에서 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10분 등 작년보다 최대 2시간50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7일 사이 고속도로 이용 차량 대수는 일평균 452만대로 예측됩니다.

정부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4일부터 6일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는 전면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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