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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집창촌 자리에 40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구, 천호1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천호동 재개발 본격화
이지안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재건축된 건축물에 대한 조합원별 분담금 등 사업의 권리배분을 결정짓는 단계로, 사실상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이다.

그동안 집창촌이 밀집한 천호1재정비촉진구역은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 등 노후한 재래시장과 함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3년 천호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09년 정비구역, 2012년 조합설립인가, 2016년 사업시행계획인가, 2018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4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천호1구역은 2020년 이주가 완료, 착공되면 2023년 말경 27,510㎡ 부지에 지상 40층, 4개동 주상복합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264실, 상업,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 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동부수도권의 경제자립도시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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