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온마을학교 공모 59단체 신청
올해 30개 단체 선정, 컨설팅 지원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교육청)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9년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온마을학교’ 운영자 공모 신청 마감 결과 59개 단체에서 응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37개 단체가 응모했던 것에 비해 22개 단체가 늘었다.
도교육청은 신청 단체에 대한 서류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30개 단체(기존 15개, 신규 15개)를 선정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말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공지한다.
선정된 단체는 단체 당 500만원의 예산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2016년 12개 단체로 시작해 지난해 20개로 확대 운영한 ‘온마을학교’는 마을 역사, 자연환경, 지역주민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협력 교육활동을 펼치는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 사업이다.
도교육청 장주열 정책기획관은 “사전 설명회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해 ‘온마을학교’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을 잘 돌보고 교육력도 높이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