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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출생아 '역대 최저' 2만5천명…32개월째 감소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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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한 달간 태어난 아이가 2만5300명으로 집계돼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5300명으로 1년 전보다 6.6%(1800명) 줄어 32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출생아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 감소한 30만 3,90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통계청은 지난해 연간 출생아가 전년인 2017년보다 3만명 가까이 줄어 33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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