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기차 보급대수, 세계 5위…수소차는 3위
이재경 기자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가 세계 5위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의 11월까지 전기차 보급실적은 중국이 38만 5,000대로 가장 많았고, 미국은 14만대, 노르웨이가 3만 8,000대, 프랑스는 3만 1,000대였으며 우리나라는 2만 9,000대였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는 3만 20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해 2017년까지 과거 7년간 실적의 1.2배를 기록했습니다.
수소차도 지난 한 해 동안 712대를 보급했으며 이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입니다.
수소충전소도 3개가 추가돼 현재 14개소가 운영 중인데 이는 일본, 독일,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숫자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