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SKT·현대차' 합작, 인핏손해보험 예비 허가
김이슬 기자
금융위원회가 온라인 전문 보험회사 '인핏손해보험(가칭)' 설립을 예비 허가했습니다.
금융위가 지난해 9월 금융산업 경쟁 촉진을 위해 신규 보험사 인가 방침을 밝힌 후 첫 사례입니다.
인핏손보는 한화손해보험(75.1%)과 SK텔레콤(9.9%), 현대자동차(5.1%) 등이 합작한 회사로 6개월 내에 본허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인핏손보가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보험상품을 내놓으면서 경쟁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록 기대했습니다.
인핏손보는 상반기 중 회사 설립 준비를 마치고 이르면 올 하반기 출범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