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공기관 지정 제외…해양진흥공사 등 공기관 지정
이재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공공기관 지정에서 제외되고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7개 기관이 공공기관으로 새로 지정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2019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조건부로 지정 유보됐으며, 채용비리 근절대책, 공기관 수준의 경영공시 등 유보조건을 이행함에 따라 이번에 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상위직급 감축에 대해선 앞으로 5년 내 35% 수준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지정된 7개 공공기관은 해양진흥공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공공조직은행,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