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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류현진, 2019 시즌 20승 하고 싶다 “부상당하지 않아야 한다”

백승기 기자



LA다저스 류현진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2019 시즌 각오를 밝혔다.

류현진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만 가지 않는다면 충분히 경쟁력있게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목표 승수에 대해 류현진은 “20승이다. 모든 선발 투수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그 수치를 할 수 있으려면 부상을 당하지 않아야 할 수 있다. 그래서 20승이다”라고 답했다.

‘프리미어12’ 합류에 대해서도 류현진은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류현진은 “기회가 된다면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류현진은 2019시즌 1790만 달러의 연봉을 보장받게 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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