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소상공인 대출 시행…상반기 1.2조원 집중공급
이유나 기자
금융당국이 올 상반기에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특별대출자금 1조8,000억원 중 65%를 집중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31일) 기업은행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프로그램 출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총 자금의 65%인 1조1,700억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오늘(31일)부터 기업은행을 통해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저금리 특별대출이 실시됩니다.
가산금리 없이 기준금리 1.92%를 적용한 대출로, 금리우대는 3년간 적용돼 자영업자들의 이자부담은 3년간 1,430억원 경감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