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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관리지역에 경기 김포 '제외'·부산 기장 '추가'

작년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 주택 4만1,248가구…전체 70% 차지
문정우 기자


미분양관리지역으로 경기 김포가 제외됐지만 부산 기장군이 추가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9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곳과 지방 31곳 등 총 35개 지역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제외된 곳은 경기 김포시다. 지난해 4월부터 미분양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HUG는 전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김포시 미분양은 1,436가구까지 늘었지만 이후 9월 375가구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부산 기장군은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일광신도시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24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8,838가구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할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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