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 승인금액 810조 7,000억원..전년비 6.6% 증가
이충우 기자
지난해 카드결제 승인금액은 810조 7,000억원으로 재작년 대비 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용카드 결제 승인금액은 632조원 4,000억원, 체크카드는 177조 5,00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보면,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09조 8,000억원으로 전년비 8.9% 증가하며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추석연휴가 지난해에는 3분기에 포함돼 4분기에 연휴가 있었던 재작년보다 영업일수가 늘었고,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과 기업의 할인행사 강화로 결제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