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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우승’ 일본 vs ‘사비 예언’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두고 격돌

백승기 기자



5회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과 사비 에르난데스의 예언에 힘을 받고 있는 카타르가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1일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카타르가 맞붙는다.

4회 아시안컵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은 이번에도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란을 3대 0으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카타르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8강에서 한국, 4강에서 UAE를 잡은 카타르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결승까지 올랐다.

특히 카타르는 사비의 예언과 맞물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비는 지난달 말 카타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과 카타르가 결승에 오를 것이며, 카타르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17번째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는 이날 오후 11시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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