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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은행업무 어떻게?…'이동·탄력점포' 운영

각 은행별 귀성 경로 이동점포 운영
이유나 기자



설 연휴에 맞춰 은행들이 귀성 경로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과 국민, 농협, 우리, 하나 등을 포함한 9개 시중은행들은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입출금 거래 및 신권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EB하나은행은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한다. 1~3일까지 하행선 매송휴게소에서, 4일에는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 부산방향에 설치한다.

우리은행은 3일부터 4일까지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 은행 자동화기기 등을 갖춘 '위버스'를 두고, NH농협은행은 오늘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차량형 이동점포인 'NH윙스'를 운영한다.

셀프뱅킹이 가능한 디지털 창구 등도 마련돼있다.

신한은행은 영업점 창구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셀프뱅킹 창구 '유어 스마트 라운지(Your Smart Lounge)'를 운영한다.

'유어 스마트 라운지'는 전국 44개 코너에 48대가 배치돼 있으며 계좌 신규, 체크카드·보안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신규 가입 및 이체한도 변경, 계좌 비밀번호 변경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BNK부산은행도 셀프뱅크 서비스와 신권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등 100여 가지의 은행업무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전국 20개점 중 부산지역 12개, 서울 및 양산지역 각 1개 등 총 14개점의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연휴를 보내는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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