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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차 북미정상회담 확정, 환영한다"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통해 관계 진전 기대감 밝혀
소재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확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미 70년 적대를 씻어내는 역사를 뗀 바 있다"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의 발걸음을 내딛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미정상회담 개최장소로 지목된 베트남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미국과 총칼을 겨눴던 사이지만 이제는 친구가 됐다"며 "북한과 미국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에 베트남은 더없이 좋은 배경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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