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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올림픽의 환희와 감동을 다시"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스타디움에서 5000명 모여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개최 1주년 기념식이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을 주제로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이라는 슬로건아래 9일 오후4시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본 행사는 국내외 초청인사 뿐 아니라 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이었던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 평창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일년 전 올림픽의 환희와 감격을 다시 나눈다.

행사장은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이었던 올림픽스타디움을 LED 타워 구조물로 둘러 싸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였음을 상징한다.

특히 기념식과 퍼포먼스로 올림픽에서 전달했던 평화메시지를 다시 한 번 구현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향한 염원을 나타낸다.

식전행사는 ‘평화의 땅, 평창 터다짐’을 주제로 국악인 송소희와 360명의 연합 풍물단이 길놀이를 벌이고 ‘하나된 열정의 결실’을 주제로 꾸미는 본 행사는 올림픽 참여국의 국기 행진과 함께 IOC, IPC 조직위원장이 보내 온 축하메시지를 전해 듣는다.

또 올림픽 당시의 감격적인 장면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평화와 번영의 평창선언’ 은 강원도립무용단의 환상적인 무대에 이어 평화 비둘기 퍼포먼스를 벌이고 평화선언과 평창대합창, 성화 점화 등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외 성화봉송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 인순이가 ‘평화의 행진’ 축하공연자로 나서 무대 불꽃놀이와 함께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한편 올림픽 기간 중 대표 문화공연이었던 ‘Art on Stage'도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는 8일 오후 7시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강원의 흥’이진행되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는 10일 오후 5시 국악 중심의 ‘강원의 자연’이 진행하며 12일 오후 1시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푼 ‘강원의 영감’이 공연된다.

또 대관령겨울음악제가 7일~16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린다.

평화음식축전은 9일~11일 열리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은 8일~17일이 이어진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동계올림픽으로 평가받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의 꿈과 강원도의 번영, 한반도의 평화, 세계인의 축제를 만들어주었다”며 “평창올림픽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해 평창과 강원도, 한반도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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