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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파업 르노삼성에 "신차 배정 못한다"…르노 본사 경고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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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을 이유로 연속 파업을 벌이고 있는 르노삼성 자동차에 대해 모회사인 르노그룹이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로스 모저스 르노그룹 제조총괄 부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노조 파업이 계속돼 공장 가동 시간이 줄고 새 엔진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 르노삼성이 쌓아온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기본급 10만원 인상을 주장하며 지난해 말 이후 28차례에 걸쳐 부분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은 현재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닛산 로그의 생산이 올해 9월 중단이 되며, 그전에 본사로부터 새로운 차량 생산 배정을 받아야 합니다.

모저스 부회장은 “부산 공장의 지속 가능성과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 경쟁력이 확보대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로그 후속 차량에 관해 논의하기는 힘들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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