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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230가구 모집

신효재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다가구 주택 및 원룸을 개보수해 도심 내 최저소득계층이 현재의 수입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세대는 총 230세대로 2인 이하 가구(50㎡이하) 200호, 3인~4인(50㎡초과 ~ 85㎡이하) 30호다.

임대조건은 2년(9회 재계약, 최장 20년 거주)이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시중 가격의 30% 수준(공급면적 50㎡이하 기준, 임대보증금 600만원, 월 임대료 8만원~9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 무주택 세대 중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 이하인 11일~ 15일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에 대한 소득 및 재산 조사 등을 거쳐 입주 대상자 적격여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통보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입주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8년도 임대주택으로 150호를 매입해 현재 관내 저소득 가구 93세대가 거주 중이며 이번 예비 입주자 모집 230세대 중 57가구는 4월경 즉시 입주 가능하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지난해부터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입주 보증금 지원 등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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