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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설 연휴로 하락폭 축소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값 0.06%, 전셋값 0.08% ↓
문정우 기자

(자료=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설 연휴 영향으로 하락폭은 다소 축소됐다.

한국감정원은 2019년 2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값이 0.06%, 전셋값이 0.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0.09%에서 0.06%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도 0.14%에서 0.08%, 경기와 인천은 0.08%에서 0.05%, 0.06%에서 0.03%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 14개구에서는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광진(-0.11%), 마포(-0.09%), 성동구(-0.08%) 등에서 매물이 쌓이면서 0.07%에서 0.05%로 한주새 하락폭이 줄었다.

강남 11구에서는 거래가 급감한 강남4구(-0.35%→-0.16%)에서 하락폭이 조정되면서 0.19%에서 0.10%로 하락폭이 내려갔다.

지방에서는 0.11%에서 0.07%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반면 세종시는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행복도시내 비인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0.04%에서 0.08%로 커졌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0.08%로 축소된 가운데, 수도권(-0.15%→-0.11%), 서울(-0.24%→-0.18%)도 하락폭이 줄었다.

지방(-0.11%→-0.04%)도 하락폭이 내려간 반면 세종(0.01%→0.06%)은 방학 이사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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