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하락…설 연휴에 하락폭 축소
문정우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3주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이번주 설 연휴로 인해 하락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0.08%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0.14%로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보다 하락폭은 감소했습니다.
서울 강남4구 등 동남권에서는 한주새 하락폭이 0.36%에서 0.16%로 둔화됐고, 서북권은 0.09%에서 0.05%으로 하락폭이 조정됐습니다.
감정원은 설 연휴가 끼면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움직임이 줄어든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문정우 기자 (mjw@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