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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작년 세수 25조 더 걷어…남는 세금만 13조

반도체 호황·주택거래 확대로 법인세·소득세 크게 늘어
이재경 기자



기획재정부가 8일 정부의 지난해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한 결과 총세입은 385조원, 총세출은 364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계잉여금은 13조2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15조3천억원 이후 11년만의 최고액수다.

4년 연속으로 흑자행진도 이었다.



이같은 세계잉여금은 지난해 국세가 293조6천억원이 걷힌데 따른 결과다.

국세는 당초 계획이었던 세입예산보다 무려 25조4천억원이 더 많은 규모였다.


세수실적 호조는 2017년 반도체 호황 등으로 법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법인세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부동산과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 호조에 따라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도 증가했다.

지난해 4월 다주택자 중과 시행 전 부동산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 세수가 늘어난 것이 소득세 세수확대를 견인했다.

기재부는 "세수추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 개편, 정보공개 확대, 기관 책임성 강화 등 세수추계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재경 기자 (lee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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