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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 14주 연속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주춤...전주 대비 0.7원↓

이충우 기자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정부의 유류세 인하 후 13주째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1300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다. 2019.02.06.
dahora83@newsis.com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값이 14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최근엔 주간 하락폭이 1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7원 하락한 리터당 1,344원을 기록했다.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이후로는 14주간 모두 345.9원이 빠졌다. 하지만 유휴세 인하 10주 경과를 기점으로 하락폭이 점차 축소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주간국내 유가동향 전망자료를 통해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1월 생산량 감소추정, 미국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면서도 "국내제품가격은 보합세를 보인 기존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미세한 조정을 보인 직전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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